[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10일) 밤 10시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에서는 소지섭(김본 역)이 납치된 정인선(고애린 역)을 구출하러 나선다.
지난 주 억대 가방의 변상을 막으려다 얼결에 회사 기밀을 입수한 고애린(정인선 분)은 이 사실을 김본(소지섭 분)에게 알리던 중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때마침 김본도 애린의 회사 J인터내셔널이 방산로비 대행업체임을 확인하며 그 즉시 구출을 위한 만발의 준비에 나서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어디로 끌려갔는지 누구에게 납치된 것인지 고애린의 행방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전설의 블랙요원 김본은 고애린을 무사히 구출해낼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초 집중된 상황.
이에 오늘(10일) 방송에서는 고애린을 위해 무시무시한 기세로 돌진할 김본의 카리스마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위험에 처한 앞집 아줌마를 위해 온 몸을 내던지는 베이비시터 김본의 활약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작정이다.
또 이날 김본 뿐만 아니라 고애린도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고애린은 목숨이 위태로운 극한 상황 속에서 온 몸이 사시나무처럼 떨리는 와중에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갈 예정이라고. 고애린의 예상 밖의 고군분투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또 한 번 명중시킬 전망이다.
과연 명랑 아줌마 고애린은 일생일대 최대 위기를 어떻게 마주하게 될 것인지 또한 그녀의 뒤를 바짝 쫓은 김본은 고애린을 무사히 구출해 낼 수 있을지 오늘(10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9, 10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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