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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동사2' 11월 14일 개봉 확정 "스케일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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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비한 동물사전2', 데이빗 예이츠 감독)가 내달 관객을 찾는다.

'신비한 동물사전'(16)에 이어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아 뉴욕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2'.

전편을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뉴트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더불어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톤, 노마지 제이콥 코왈스키 역의 댄 포글러, 티나의 자유분방한 동생 퀴니 골드스틴 역의 앨리슨 수돌 등 사총사가 다시 뭉쳤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가 선의의 마법사인 젊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운명이 얽힌 대립을 하게 된다. 전편에서 활약한 에즈라 밀러도 다시 등장하는 것은 물론 한국배우인 수현이 짐승으로 변하는 피의 저주를 받은 말레딕투스를 연기한다. 조 크라비츠가 뉴트와 한때 절친이었으나 지금은 뉴트의 형과 약혼한 레타 레스트랭 역을, 칼럼 터너가 영국 마법부 오러 국장이자 유명한 전쟁 영웅인 뉴트의 형 테세우스 스캐맨더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전편에서 캐릭터들 못지 않게 많은 인기를 모았던 신비한 동물들도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새로운 신비한 동물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위엄 있는 모습과 더불어 '미래를 바꿀 자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빛과 어둠의 치명적인 대결을 예고한다.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의 활약, 그리고 밝혀지는 비밀들, 미래를 바꿀 마법의 시작이 될 '신비한 동물사전2'가 11월 극장가에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댄 포글러, 에즈라 밀러, 주드 로, 조니 뎁, 칼럼 터너, 조 크라비츠, 수현 등이 가세했고 전편에 이어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