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부동산 보유 금액만 770억 원 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의 부동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여자 연예인 중에 부동산 재벌로 전지현을 빼놓을 수 없다. 부동산 규모가 770억 원에 이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이 부동산 재벌이 된 건 지난해 삼성동에 325억 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부터"라며 "그전에도 삼성동에 44억 원 상당의 2층 단독 주택과 결혼 전 살던 아파트까지 합하면 삼성동에만 3개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긴 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지현은 2007년에 매입한 강남구 논현동 5층 건물과 2013년 매입한 이촌동 2층 건물 등 모두 합치면 700억 원대의 부동산이 있다는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전지현이 살고 있는 집의 시세도 공개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전지현이 2014년 당시 75억 원에 매입한 삼성동 H주택단지에서 살고 있다. 2016년 집을 신축해서 살고 있는데 신축한 것도 있고 최근 H주택단지 쪽에 집이 나오는 걸 보면 90억 원 이상, 최고 비싼 게 100~130억 원 정도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전지현은 3~4년 사이에 한 10~20억 원 정도 시세차익이 난 거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전지현은 작년에 325억 원 삼성동 건물을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는데 현재 살고 있는 집도 대출 없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