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구자욱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상대 마무리 투수 신재웅의 2구 146㎞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만들어냈다. 구자욱은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의 1점 홈런으로 삼성은 9회 현재 SK에 2-4로 추격중이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