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이재원이 앞서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재원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6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5회 2사 후 타석에 선 이재원은 투수 우규민의 2구 140㎞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시즌 16호.
우규민은 마운드에 오른 후 제이미 로맥의 솔로포를 포함해 피홈런 2개로 3실점을 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