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이 군복무로 인해 한동안 보기 어려웠던 얼굴들을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만나고 왔다. 바로 주원, 고경표, 태양, 대성, 빈지노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얼굴을 보인 스타는 MC를 맡은 주원, 고경표였다. 2년째 지상군 페스티벌의 MC를 맡은 주원은 1년 전과 하나도 바뀌지 않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주었다. 래퍼 빈지노는 이날, 보다 짧게 자른 머리로 공연을 선보였는데 주원은 고경표와 호흡을 맞추며 빈지노의 노래에 각 잡힌 '손 흔들기'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각 잡힌 군대 리액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상군 페스티벌'에는 이들을 보기위해 아시아 각지에서 온 수 백명의 팬들로 가득 찼다. 이들이 온 이유는 다름 아닌 대표적인 한류스타 빅뱅의 멤버 태양, 대성을 보기 위해서였다. 평소 강렬한 조명과 백댄서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던 태양과 대성은 소박한 무대 위에서 나홀로 춤을 소화해야했지만, 팬들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그 와중에 대성과 태양을 위한 놀라운 민간인 게스트가 찾아왔다. 다름 아닌 빅뱅의 유일한 '민간인'인 승리였다. 승리는 현장에 나타나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을까? 오늘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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