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6인 래퍼들의 음원 미션이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특히 미성년자 출연자 디아크의 성추문 논란에 충격이라는 네티즌 반응이 다수 나타나며 전주대비 화제성이 상승했다.
2위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차지했다.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프로그램 및 백종원을 향한 저격에 화제성이 상승했고,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판한 황교익에 네티즌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 역시 황교익 논란이 이어지며 화제성이 크게 상승했다.
멤버들이 홍콩에 입성한 모습이 방영된 tvN '신서유기5'가 비드라마 3위,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게 된 성훈과 자연인으로 다시 태어난 이시언의 때늦은 피서가 유쾌함을 전한 MBC '나 혼자 산다'가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Mnet '더 꼰대 라이브'로 멤버들의 꼰대력을 묻는 설문지에 워너원의 이미지 손상이 우려된다는 팬들의 집단 항의가 발생하며 화제성 순위가 전주대비 55계단 상승했다.
그 외 한 번 빠지면 답이 없는 남자 특집이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가 6위, 동막골소녀의 5연승 소식이 전해진 MBC '복면가왕'이 7위, 충격의 대리 수술 관행을 파헤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8위, 황교익의 백종원 저격에 화제성이 상승한 '수요미식회'가 9위, 유격체조와 참호 격투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 MBC '진짜사나이300'가 10위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202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99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8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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