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병원이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폐의 날'을 기념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흡연이나 대기오염, 그 외의 물질들에 의해 폐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조직이 파괴돼 만성적인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폐활량 감소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강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성 악화 관리(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좋은 음식(영양파트 이정숙 임상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강좌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폐 기능검사와 영양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