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 호날두(33)가 세리에 A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7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세 홈구장에서 벌어진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 전반 37분 추가골을 뽑았다.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전반 37분 만주기치가 흘려준 공을 왼발로 차 우디네세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4호골(4도움)
유벤투스는 앞서 전반 33분 베탄쿠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칸셀로의 크로스를 베탄쿠르가 치솟아 머리로 받아 넣었다.
유벤투스는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4분 만에 호날두의 두번째골이 터졌다.
호날두는 최근 성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호날두는 최근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성폭행 혐의로 최근 미국 검찰에 기소됐다. 캐스린 마요르가라는 여성은 9년 전 라스베이거스 호텔 스위트룸에서 호날두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공식적으로 그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호날두는 변함없는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유벤투스가 전반전을 2-0으로 앞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