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준혁 통신원]"아시안게임 선물을 안 가져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향해 농담을 던졌다. 토트넘은 6일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기자회견 중 손흥민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돌아온 뒤 아직 골이 없는 것에 대한 질문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도 아시안게임 선물을 안 가져왔다"면서 웃었다. 선물은 곧 골이라는 의미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골이 없는 것에 대해)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