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양팀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던 5일 부산 사직구장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결국 일찌감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가 다음주 KT 위즈와의 더블헤더 포함, 시즌 종료일까지 계속해서 경기 편성이 돼있어 8일 예비일에 소화를 할 수가 없다. 순위 경쟁을 봐야하겠지만, 원래 스케줄을 모두 마친 다음날인 14일 개최가 유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