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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서비스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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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재단 임직원 및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김흥수)점검조사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스포츠안전점검조사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 신설된 '2018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서비스' 사업을 추진기반으로 YMCA 주요 점검조사원을 대상으로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에 대한 전수교육 차원에서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행사안전점검사업 전반의 이해 및 스포츠행사 안전관리, 점검조사방법 노하우, 체크리스트 작성, 국제표준에 따른 위험성 평가 등이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한국YMCA전국연맹은 61개 지역시 청년회에 회원 10만 명과 2천여명의 운영자, 연간 100만 명이 활동에 참여하는 국내 대표적인 시민단체다. 최근 양 기관 간 MOU를 통해 이번 합동 안전점검단 등 공동의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구축된 것을 계기로 향후 협업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 안전관리 점검서비스' 사업은 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사고보상 분석결과와 사고사례 등을 바탕으로 국내 스포츠행사 현장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사고 위험성 평가 및 통합 지표가 될 수 있는 체크리스트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재단 YMCA전국연맹 합동점검단은 시군구지역 체육행사 등 50여곳을 협의 선정해 11월말까지 현장에 직접 투입돼 점검조사 활동을 벌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