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병규가 SK 와이번즈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병규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5회말 1사 2, 3루에서 나주환의 2루수 땅볼 상황에서 전병우의 송구를 처리한 뒤 채태인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롯데는 "이병규가 수비 도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며 "송도의 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6회초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롯데에 6-3으로 앞서고 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