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KT 위즈전에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쳤다.
손아섭은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팀이 4-5로 뒤지고 있던 6회초 1사 1,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시즌 25호.
KT 구원 투수 정성곤을 상대한 손아섭은 2B2S에서 6구째를 공략했다. 높게 뜬 공은 여유롭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이 됐다.
6회초 공격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7-5로 앞서고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