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실내포차브랜드 한신포차(대표 백종원)가 색다른 안주메뉴를 찾는 고객들을 겨냥해 안주 신 메뉴 '감바스'와 '새우강정'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최근 젊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우를 활용한 안주요리가 트렌디한 메뉴로 주목 받는데 착안해 개발됐다.
새우의 탱글한 식감과 감칠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한신포차 '감바스'는 올리브유에 알싸한 마늘의 향과 방울토마토의 상큼함이 더해져 느끼함 없이, 특유의 고소한 풍미만을 살렸다. 향신료를 거의 넣지 않고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이끌어내 깔끔하고 개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감자 전분을 튀김옷으로 사용해 새우의 씹는 맛을 살린 한신포차 '새우강정'은 고소한 새우 튀김을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려 뛰어난 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마른 고추와 잘 익은 마늘의 고소한 향이 새우에 스며들어 매운 맛을 끌어올리며, 곁들여진 양배추 샐러드를 얹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1998년 처음 논현동에 문을 연 한신포차는 80년대에서 90년대 후반까지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던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실내에 연출한 대형 실내 포장마차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