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포다.
샌즈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2 동점이던 6회 무사 1루에 타석에 선 샌즈는 상대 선발 로건 베렛의 초구 141㎞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아치를 그렸다.
샌즈의 2점 홈런으로 넥센은 6회 현재 4-2로 NC에 앞서고 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