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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이 입었던 그 재킷 출시된다, K2 ‘백두산 재킷’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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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K2가 2018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착용으로 화제가 되며 일명 백두산 재킷으로 불리는 'O.R.G 2L' 배색재킷을 28일 출시했다.

K2 O.R.G 2L 배색 재킷은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사용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대비해 등산은 물론 여행, 출장 시에도 활용하기 좋다.

심플한 배색 절개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전반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와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라이프 스타일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슴 앞 포켓과 이너 포켓 등 다양한 포켓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K2 O.R.G 2L 배색 재킷은 지난 20일 평양정상회담 백두산 등반 시 경제인을 비롯한 방북단이 착용한 뒤 일명 '백두산 재킷'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색상은 남성용 블랙, 블루, 오렌지 여성용으로는 블랙, 선라이즈, 오렌지 각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남성용, 여성용 모두 18만 9천 원.

K2 의류기획팀 조형철 차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백두산 재킷은 남북방북단이 착용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방수·방풍 등 필수 기능뿐 아니라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고 전했다.

한편, K2는 지난 6월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반도 와펜과 백두산 천지 프린트를 안감에 적용한 헤비 다운 '코볼드 한반도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코볼드 독도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