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안일권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8일 소속사 알디컴퍼니 측은 "개그맨 안일권이 오는 9월 2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안일권 씨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9월 29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금융 종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일권 씨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안일권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이상호 이상민이 맡고, 축가는 가비엔제이 장희영이 부른다.
한편, 안일권은 KBS 개그콘서트 '북두신권', '고교천왕', '깐죽거리 잔혹사'로 사랑받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일권아 놀자'를 운영하는 등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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