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가 검진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27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검진 결과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산체스는 어깨 피로 증세를 호소해 지난 23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산체스는 27일 정밀 검진을 받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힐만 감독은 "어깨가 무겁고, 팔이 피로한 정도인 것 같다. 이제부터 재활군에서 타임테이블을 갖고 복귀 준비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체스가 비운 28일 NC전 선발로는 올해 불펜으로만 던지던 윤희상이 결정됐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