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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샌즈, 두산전 동점 스리런 홈런 '연타석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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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KBO리그 진출 후 첫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샌즈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팀이 5-8로 뒤지던 7회초 2사 1, 2루에서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앞선 6회초 투런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

두산 구원 투수 최대성과 만난 샌즈는 초구를 그대로 공략했다. 좌중간으로 높게 날아간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겼고, 넥센은 8-8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7회말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과 넥센이 8-8로 맞서고 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