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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억개의 별' 정소민, 슬픔+비밀 품은 듯 깊은 눈빛..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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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정소민의 인생샷 사수를 위한 열정의 한강 셀카놀이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성 여친짤을 연상케 하는 정소민의 큐트한 매력이 돋보이는데 한강에서 홀로 셀카놀이를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10월 3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하.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정소민은 극 중 괴물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었던 여자 '유진강' 역을 맡았다.

'일억개의 별' 측은 25일(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며 셀카 여신의 청순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소민은 손가락으로 헝클어진 머릿결을 정리하는가 하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등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잡티 하나 보이지 않은 무결점 피부와 큰 눈망울이 정소민의 러블리한 미모에 방점을 찍으며 뭇 남성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속 벤치에 앉아 자신의 셀카를 보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은 길 가던 사람들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할 만큼 사랑스럽다. 하지만 옅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과 달리 정소민의 눈빛 어딘가에 슬픔과 비밀을 품고 있는 듯 깊어 그녀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더 나아가 정소민이 홀로 한강에서 셀카 삼매경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본 장면에는 정소민의 해맑은 미소 뒤 그녀가 홀로 셀카를 찍을 수 밖에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며 "이를 위해 정소민은 공허하고 슬픈 눈빛으로 극 중 복잡한 심경으로 뒤엉킨 유진강의 슬픈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그녀의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송혜진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10월 3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