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무엇이 좋을지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부모님의 쾌적한 수면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당 1명은 불면증을 앓고 있는데, 나이가 많아질수록 불면증 환자도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불면증 진료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진료인원 10명 중 6명이 50대에서 70대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계절별 불면증 질환의 진료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추워질수록 진료 인원이 증가했으며, 2016년 기준 여름대비 겨울 진료인원은 12.6% 더 많았다.
때문에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부모님에게 '잠'을 선물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쾌적한 수면을 돕는 아버님댁의 온수매트, 경동나비엔 '나비엔 메이트'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는 쾌적한 수면을 위한 생활필수품이다. 경동나비엔만의 40년의 보일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트 전체에 균일한 온도를 구현해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좌/우 온도를 1℃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도 있어 각자가 원하는 온도로 숙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부모님의 생활환경에 맞는 매트 타입을 선택할 수도 있다. 1mm의 초슬림매트는 침대 매트리스의 쿠션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쿠션매트는 도톰한 두께로 침대는 물론 바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편리성도 더했는데, 전용 키트와 버튼 하나로 손쉽게 물빼기를 할 수 있는 '자동 물빼기'기능으로 편리한 보관이 가능하다. 곳곳에 적용된 다중 안전 장치는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자동 정지 타이머', 보일러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수평 유지 센서' 등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부모님의 수면 습관을 확인해보세요, LG유플러스 'IoT 숙면알리미'
LG유플러스의 'IoT 숙면알리미'는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측정해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수면 기기 전문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사용자의 상반신 아래 깔고 자는 무선 밴드 형태이다. 밴드에 내장된 센서가 사용자의 호흡,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해 종합 수면 점수로 환산한 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여준다. 잠든 시간과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 세부 정보를 일?주?월 단위로 알려주고 맞춤형 수면 가이드도 제공한다. 다른 기기와의 연동도 가능해 잠이 드는 시점이 감지되면 수면에 방해될 수 있는 조명, TV 등을 자동으로 꺼지게 할 수 있다.
▶기능성 맞춤베개로 부모님의 목과 어깨를 편안하게, 알레르망 '필로 와이즈'
알레르망의 '필로 와이즈'는 등과 목을 가장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맞춤 베개다. 네덜란드의 물리치료사 2,000명 이상이 함께 개발했으며, 현재 전세계 25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어깨 넓이, 목 길이, 목 두께 등의 체형과 부모님의 수면 습관을 감안해 6가지 베개 중 몸에 가장 잘 맞는 맞춤베개를 선택할 수 있다. 머리와 목의 윤곽에 따라 빠르게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고안된 프리미엄 메모리폼으로 제작되어 수면 중 목과 어깨의 근육을 편안하게 해준다. 베개 커버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100% 천연 소재 텐셀로 제작돼 수면 중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