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이 아내 조병희가 건강염려증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이윤철이 조병희에게 재혼을 허락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윤철은 "아내 조병희가 건강해 보이는데 엄청난 엄살쟁이다. 1년마다 한 번 아픈데 매번 암이라고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들은 한 출연자는 "많이 아프면 암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조병희를 두둔했고, 이철민 역시 "암하고 같이 사셔서 그런 거 아니냐"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이윤철은 "어느 날 아내가 피곤과 냉방병이 합쳐져서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은 적이 있다. 그때 조병희가 나에게 '여보, 나 가거든 당신 결혼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