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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민규 "전역 첫 홈경기, 반드시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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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의 '특급 골잡이' 주민규가 돌아왔다.

주민규는 2년여의 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했다. 그는 2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홈 팬에게 전역 인사를 한다.

자신감이 넘친다. 주민규는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부천전에서 총 6골을 터트린 바 있다. 특히 2015년 6월 3일 부천 원정경기에서는 프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랜드는 주민규가 골 맛을 본 부천전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 중이다.

전역 후 첫 홈경기를 치르는 주민규는 "오랜만에 홈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 이랜드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군대 생활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부천전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 전역 후 첫 홈경기 상대가 부천인 만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천전 각오를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