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스틸러 배우 김기두가 OCN 새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에 합류한다.
4년 만에 부활을 알린 시즌제 장르물의 레전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 김기두가 출연을 확정했다.
시즌제 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 김기두에 앞서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등 원년 멤버들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았다.
김기두는 경찰청 특수수사 2부 경사 남상복 역으로 열연한다. 남상복은 과학수사대에서 활약하다 성질 때문에 강경희(윤주희 분)의 팀으로 발령받게 된 인물. 여러 악조건으로 인한 열등감 속에서도 마음속 깊이 경희의 능력과 정의로움을 인정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돈독해지는 팀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tvN '또 오해영', tvN '도깨비', KBS2 '최강 배달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김기두는 개성 있는 마스크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신스틸러로 맹활약해왔다. 이번 '신의 퀴즈:리부트'에서는 캐릭터의 내면을 다면적으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또 한 번의 매력을 발산한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매니아 층을 거느린 '신의 퀴즈'는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대체 불가한 시즌제 장르물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아로새겼다. 특히, 장르물의 명가 OCN의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대표작. 기다림 마저 설레게 하는 '신의 퀴즈:리부트'가 '손 the guest'의 바통을 이어받아 수목 오리지널 블록의 2018년 대미를 장식한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대본을 집필하며 '신의 퀴즈'만의 색깔을 완성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작품의 독창적인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의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안타고니스트를 등장시킬 전망. 가장 '신의 퀴즈'다우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차별화 된 재미까지 덧입고 돌아올 '신의 퀴즈:리부트'에 쏠리는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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