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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오피스' 이청아, 진상 소개팅남 대처법 "남자보단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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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단짠오피스' 이청아가 의문의 남자와 소개팅을 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9월 28일(금)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측은 이청아(도은수)의 소개팅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현장 스틸컷에는 이청아(도은수)와 한 남성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만나고 있다.

이청아(도은수)는 진상 소개팅남과의 대화가 불편하고 지루한 듯 한 쪽을 멍하니 바라보며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른 사진 속에서는 소개팅남이 자리를 비우자 이청아는 홀로 남아 남자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30대 중반 싱글 여성이라면 경험해봤을 주말마다 반복되는 무의미한 소개팅과 허무한 감정이 느껴진다.

짜증나는 소개팅 자리였음에도 이청아(도은수)는 맛있는 음식이 놓이자 언제 그랬냐는 듯 설레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그녀는 오히려 홀로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 기쁘단 듯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음식을 집는다. 음식 하나에 우울했던 기분이 풀리는, 음식을 사랑하는 여자 도은수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청아가 보여줄 침샘자극 먹방과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커리어우먼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 드라마이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실존하는 맛집의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직딩 맛집 탐방기 '단짠오피스'는 9월 28일(금) 오후 8시 50분 시청자 곁으로 다시 찾아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