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은수의 스틸이 첫 공개됐다. 첫 만남부터 서인국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의 게임 타깃이 된 '금수저 도예가' 서은수의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유제원 연출/송혜진 극본/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하. '일억개의 별') 측은 13일(목) 극 중 '백승아' 역을 맡은 서은수의 촬영컷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서은수가 연기할 '백승아'는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에게 느낀 자유를 놓을 수 없는 여자로 무영의 새로운 게임 타깃이 된 미모의 금수저 도예가. 금단의 존재 같은 무영에게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린 그녀의 일생일대 첫 일탈이 극에 긴장감을 불러올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서은수는 티없이 맑은 미소를 머금고 있어 보는 이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러블리한 꽃무늬 블라우스와 블링블링한 악세사리 등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타일로 극 중 남부러울 것 없는 모태 금수저의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한 떨기 백합 같은 여신 미모만으로 그녀가 왜 '위험한 남자' 서인국의 게임 타깃이 됐는지 알 수 있게 한다. 특히 서은수는 싱그러운 미소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행복을 만끽하고 있어 그녀를 웃게 만든 상대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서은수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금 이 자리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언짢은 미소를 짓고 있어 수많은 생각이 뒤섞인듯한 서은수의 표정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서은수가 서인국과의 만남 이후 어떤 일탈을 맛보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그녀의 삶이 어떻게 변모할지 주목된다.
첫 촬영을 마친 후 서은수는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서)인국 선배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편하게 대해주셨다.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고 연기 호흡도 빠르게 맞출 수 있었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 기대된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끝까지 함께해달라"는 소감과 함께 서인국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서은수가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인만큼 '백승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며 "꽃 같은 비주얼 속 일탈을 꿈꾸는 서은수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0월 3일 수요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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