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12일부터 14일까지 시각장애인 제주 여행 사회공헌 행사인 '마음의 눈으로 떠나는 제주 여행'을 진행한다. 지역내 나눔과 상생 문화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4명과 인솔자 6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서울 마포구청 및 시각장애인협회 마포지회 추천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장애인들은 제주도에서 인솔자 안내로 감귤따기, 승마,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은 이동의 자유에 있어서 취약한 소외 계층으로서 '마음의 눈으로 떠나는 제주여행'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