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제품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는 11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한국쓰리엠 아밋 라로야 대표이사와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해 제품 기부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쓰리엠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장애인, 노령층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후원활동을 약속하고 기부 용품을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노약자의 건강을 위한 넥스케어 밴드, 마스크 등 헬스케어 제품, 어린이들의 교육 활동에 사용될 스카치 테이프, 포스트잇 등 문구류, 시설의 위생 및 환경 개선에 활용될 욕실청소용 크린스틱, 막대걸레, 에너지 절약 제품 등 16만여 개의 제품이다.
한국쓰리엠 아밋 라로야 대표이사는 "쓰리엠의 기부 물품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쓰리엠은 실질적인 후원 및 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