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8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순이 김경호 소향, KBS 관현악단 등 국내외 정상급 가수들이 한데 모여 '영광을 넘어, 미래를 향해'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의 정신을 재조명하는 취지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 때 지구촌 음악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곡 '손에 손잡고'를 김경호 소향,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이 함께 부른다. 서울올림픽 30주년을 뒤돌아보는 취지의 국민가요 '서른 즈음에'를 이 현이 부를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여가수인 인순이가 '아름다운 우리나라', '서울서울서울',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추억을 되새긴다.
공단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한 8000석 가량의 티켓이 이미 매진될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공단 기념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