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는 8∼9일 서울올림픽30주년기념 2018 KBA 3x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U15(중등)부, U18(고등)부, 남자 오픈부, 여자 오픈부 등 4개 종별로 진행되며, 남자 오픈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고등부 우승팀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 행사가 진행될 올림픽공원 3x3 전용 농구장은 대한민국농구협회 방 열 회장의 제안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난 6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8월초에 완공하였다. 3X3 농구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내 3X3농구 활성화와 국가대표 훈련장으로의 활용을 위해 적극 제안한 것.
완공 후 곧바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했고 남자팀이 은메달의 쾌거를 거뒀다.
올림픽공원 3X3 전용 농구장은 평상시에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