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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 임수향의 사랑스러움에 빠지다…"촬영장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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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임수향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촬영장에서 더 빛을 발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모태솔로 강미래 역으로 출연중인 임수향은 생방에 가까운 타이트한 촬영 일정 속에도 드라마 속 강미래, 드라마 밖 임수향으로 사랑스러움 매력을 뽐내며 자꾸만 보고싶은 러블리 여신으로 등극했다.

임수향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지친 스탭들에게 비타민이 되어주며, 존재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임수향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곽동연 분)의 고백을 받고, 거절하는 순간에도 진심 어린 눈물 연기로 러블리 여신과 눈물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특히 임수향은 촬영 현장에서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서도 컷 소리와 동시에 집중하며 감정을 끌어내며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줘 역시 연기천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늘 7일 밤 11시 13회가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