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선미가 '아이돌룸'에서 남동생과의 영상통화를 깜짝 공개했다.
4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퍼포먼스 장인' 선미가 출연한다. 선미는 이날 방송에서 신곡 '사이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선미는 남다른 동생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동생들이 지방에 있어 자주 못 만난다"며, "(너무 보고싶어서) 대학 축제 행사 도중에 잠깐 틈을 타 무대 위에서 남동생을 만나기도 했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선미의 애틋한 동생 사랑을 듣던 MC 정형돈은 "이런 남매 이야기는 동화 속에서만 들었다"며 남매의 훈훈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대화를 나누던 선미는 동생 이야기에 곧바로 "영상통화를 해보겠다"고 나섰다. 통화에서 공개된 남동생들은 선미와 대화를 나누는 내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누나를 걱정하는 등 선미 못지않은 애틋함을 보였다. 이에 선미 역시 통화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보여 따뜻함을 자아냈다.
이어 동생들은 "누나가 더 예쁘냐, 아니면 여자친구가 예쁘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각자 성격이 드러나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동생 바보' 선미와 남동생들의 훈훈한 통화 현장은 9월 4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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