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GOT7의 마크, 진영이 신곡 '럴러바이'의 개인 티저를 공개하고 청춘영화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GOT7이 9월 17일 세 번째 정규앨범 'Present : YOU'와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알려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JYP는 GOT7의 컴백 단체 티저, 신보 'Present : YOU'의 트랙리스트, 유닛 티저, 오르골 리릭 클립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 데 이어 4일 0시 JYP와 GOT7 공식 SNS 채널에 신곡 '럴러바이' 콘셉트가 담긴 개인 티저 6장을 게재했다.
개인 티저의 첫 번째 주자는 마크와 진영으로 이들은 한 편의 청춘영화 속 남자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분위기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개별 티저 3종 속 마크는 그윽한 눈빛과 아련한 표정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진영은 햇살 아래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맑은 비주얼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GOT7은 컴백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통해 로맨틱하고 스윗한 매력을 한껏 뽐낼 전망이다.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럴러바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총 4개국 언어 제작된 월드와이드 타이틀곡. 최근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를 성료한 GOT7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신곡 '럴러바이'를 다양한 버전으로 준비했다.
새 앨범 'Present : YOU'는 "그룹 GOT7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GOT7은 데뷔 후 최초로 7명 멤버별 솔로곡을 실었고, 음악적 개성이 묻어나는 자작곡 신곡들과 타이틀곡 '럴러바이'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포함해 총 16트랙을 수록했다.
아울러 2018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GOT7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 역대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빌보드는 GOT7을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팝 그룹"이라 소개했고, 월드투어 중 7월 6일 로스엔젤레스 더 포룸에서 열린 콘서트를 '핫 투어 리스트 톱 10' 중 9위로 평가해 이목을 모았다. 빌보드에 따르면 GOT7의 뉴욕 공연은 9600명의 팬을 모으며 130만 3154달러(약 14억 654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GOT7은 미국 록밴드 저니와 영국의 전설적 하드록밴드 데프 레퍼드의 합동 투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조엘,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스타들의 투어와 함께 아시아권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대표 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 밖에 GOT7은 FOX 5 채널 토크쇼 '굿모닝 뉴욕' 출연 및 빌보드, 피플, 포브스,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J-14',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버즈피드' 등 해외 각종 주요 언론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GOT7의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비롯해 정규 3집 앨범 'Present : YOU'의 전곡은 9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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