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메이크업 제품을 고를 때 많은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속력일 것이다. 파운데이션의 커버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또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의 발색과 컬링력이 아무리 좋다 해도 기본적인 지속력이 받쳐줘야, 오랜 시간 동안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전체와 T존, 눈가 등 특별한 부위에 유분기가 많은 경우라면, 더욱이 지속력이 중요해진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장시간 동안 외부에 있을 시 피부화장이 무너지거나 눈화장이 쉽게 번져, 어쩔 수 없이 수정화장을 하곤 한다. 집이 아닌 외부에서 화장을 수정하려면 더욱 손이 많이 가는 탓에 그냥 수정화장을 포기한 채 지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얼굴을 모두 싹 지우고 수정을 할 수도 없고, 위에 덧바르자니 기존 화장이 무너져 내려 난감한 순간이 많을 터. 다크서클처럼 번진 눈화장을 지우려고 다른 화장품을 두드려보아도, 오히려 더 부각이 될 뿐이다. 이에 적당히 지우고 적당히 덧바를 수 있는 아이템이 절실해질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화장을 수정할 때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출시되고 있어 뷰티 블로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개별포장되어있어 위생상으로도 합격점을 얻고 있고, 가방에 소량씩 가지고 다니며 그때 그때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편리하다는 평이다.
한 뷰티블로거는 "수정화장이 필요한 위기의 순간 '픽스봉'으로 상황을 극복했다"며, "얼라이브랩의 하이브리드 픽스봉은 면봉형태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어 파우치에 몇 개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그때 그때 수정이 필요할 때 사용하고 버리니 정말 간편하다"는 후기를 전했다.
픽스봉에는 올리브오일을 포함하여 코코넛야자오일, 지치뿌리오일까지 함유 되어있어 수정화장 시 기초화장이 지워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일반 립앤아이리무버를 사용하여 수정할 경우 아침에 바르고 나온 기초까지 제거해버리는 경우가 있어, 그 위에 새로 화장품을 바르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져 들뜸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픽스봉에 함유된 올리브오일은 피부 노폐물 제거에 탁월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한다. 코코넛 야자 오일은 눈 밑 건조함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고 탄력과 피부 촉촉함을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지치 뿌리 오일은 피부자극을 완화해주고 트러블을 예방하여 예민한 피부에게 도움이 된다.
한편 깔끔한 아이메이크업의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얼라이브랩의 '하이브리드 픽스봉'은 면봉의 한쪽부분인 주황색 오일 부분으로 수정한 뒤, 반대편 흰 면봉 부분으로 닦아내면 끝으로 사용이 매우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