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브래드 피트의 신작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이날 피트는 미국 LA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양육권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았지만, 다시 일에 열중한 모습이다.
앞서 지난 7일 안젤리나 졸리의 변호사들은 성명을 통해 브래드 피트가 '의미 있는'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다며 양육권 전쟁을 시작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미국 LA 히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거물급 톱배우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동 출연, '꿈의 조합'을 완성했다. 2019년 8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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