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2부) FC안양 임은주 단장이 30일 개인사정으로 자진 사퇴했다.
국제심판 출신 임은주 단장은 2013년 강원FC 대표를 맡았었고 지난해 2월 FC안양에 합류했다. 임 단장은 사퇴문에서 '매번 링거를 맞으며 과로를 극복했지만 이제 한계에 온 것 같다. 앞으로 축구를 통해 얻은 좋은 경험과 지혜를 더 건강하게 환원하기 위해 지금은 건강을 생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양은 30일 현재 승점 24점으로 9위(10팀중)를 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