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국민 저녁식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스카이티브이(skyTV)는 신규 가족예능 프로그램 '식구(食口)일지'의 MC 김성주, 소유진을 비롯해 도전가족 박준규, 예원, 장민이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 촬영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식구일지' 녹화에 앞서 MC 김성주, 소유진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들어보고 도전가족 대표인 박준규, 예원, 장민이 바쁜 와중에도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서게 된 배경을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실제 녹화가 이뤄지는 스튜디오에서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박준규, 예원, 장민을 순서로 개별 및 단체사진을 찍은 후 이어서 김성주, 소유진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식구일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출연자들은 사진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
포토타임을 마친 후 스튜디오 옆에 오픈 라운지로 자리를 이동해 기자들과의 간단한 Q&A 시간도 가졌다.
김성주는 "가족이 매일 저녁 7시에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한다는 '식구일지'의 기획의도를 듣고 요즘 같은 시대에 울림을 줄 수 있는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MC를 수락했다"라며 "특히 소유진씨와 함께 MC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유진은 "우리 가족도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저녁식사가 주는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에 '식구일지'가 시청자 가족들에게 작은 변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도전에 나선 박준규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도전에 나섰다"며 "성공여부는 비밀이다"라고 말했다.
예원은 "연예인이 되면서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서 아쉬웠는데, '식구일지'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서 바로 도전을 외쳤다"고 밝혔다.
장민은 "한국에 온지 5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나를 가족처럼 챙겨준 친구들이 있어서 한국에서 잘 지낼 수 있었다"며 "그들은 나에게 진짜 가족과 같다"고 도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식구일지'는 온 가족이 모여서 저녁한끼 먹기 힘든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최근 트렌드인 '워라밸'을 응원하고 시대적인 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가족예능 프로그램으로, 탤런트 박준규, 가수 겸 탤런트 예원, 모델 장민이 의미 있는 도전에 나선다.
이들은 30일 동안 7시 정각에 장소, 음식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저녁식사를 한다. 7시 정각 밥상 위에 차려져 있는 음식만 먹을 수 있으며,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도전에 실패하게 된다. 힘든 도전에 성공한 가족에게는 현금 1,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식구일지'는 다양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만든 채널A와 공동제작하고 있으며, 9월 5일 (수) 오후 8시 2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와 채널A에서 동시방송 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