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오는 9월 12일 솔로로 컴백한다. 신곡 제목은 '망고'이며 티저 이미지와 가사 일부를 입수했다. 중의적인 표현과 오랜만에 만나보는 티저 속 효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효민은 오는 9월 12일 솔로 컴백을 확정 잣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스포츠조선이 이번 효민의 신곡 콘셉트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 가사 등을 입수했다.
강렬한 레드 칼라를 바탕으로 티저 이미지 속 효민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이와함께 '난 심지 곧은 Mango, 시고 떫은 Mango. 거슬리지 말고 사라져줘 Man Go'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신곡 '망고(Mango)'의 가사로 보인다. 자신을 비유한 과일 'Mango' , 그리고 이성에게 던지는 듯한 가사의 'Man, Go' 등의 중의적인 표현과 언어적 유희가 인상적. 재치있고 흥미로운 가사로 더욱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효민의 강렬한 티저 이미지는 다음 31일 공개될 첫번째 'Mango' 티저 영상과 연관되어 있다는 전언.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효민의 신곡은 EXO의 'Ko Ko Bop', 태연의 'FINE' 등을 작곡한 유명 퍼블리셔가 작업했으며 레드벨벳 '빨간맛', 태연 'FINE'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성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효민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6년 3월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Sketch'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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