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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유승목, 설득력 높이는 명품 연기 '몰입도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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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유승목의 흡인력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보이스 2'에서는 홍수(유승목 분)가 강우(이진욱 분), 권주(이하나 분)와 크게 대립하며 본격적으로 범인 추적에 나설 것임을 예고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골든타임 팀은 공범이 유승목일지 모른다는 결과를 도출해내며, 그의 과거를 파헤치는데 나섰고, 해커 서율(김우석 분)이 유승목의 'e-시크릿 데이터'를 몰래 해킹해 그의 분노를 터트리게 하는 사건이 이어졌다.

여기서 유승목의 흡입력 넘치는 분노 연기가 빛을 발했다. 자신의 정보를 캐내려 불법 해킹까지 시도한 골든타임 팀 멤버에게 분노하며 불같이 화를 냈는데,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카리스마가 폭발해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그런가 하면 3년 전 사건 때 알리바이를 알려달라고 하는 권주에게 뜸을 들이며 내연 관계의 여자 집에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결백을 주장, 형준이는 자신의 동생이라며 소리치는 장면에서는 순간 울컥한 듯 울분을 그대로 담아낸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강우가 한 달 안에 범인을 잡지 못하면 감옥에 들어가겠다며 유승목을 자극했는데, 여기서 분노 서린 눈빛으로 맞받아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렇게 유승목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분노 서린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제대로 흡입하고 있다

한편 유승목이 출연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