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천우희가 데뷔 14주년을 기념했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 SNS에 "천우희 데뷔 14주년, 아니 벌써, 연기천재 CF천재"라는 글과 함꼐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천우희는 '축 데뷔 14주년'이란 글귀가 적힌 귀여운 핑크빛 케이크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흰색 원피스 차림의 천우희는 브이를 그려보이며 미소짓고 있다.
천우희는 2004년 영화 '신부수업'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2011)'에서 상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고, 2014년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공주' 속 공주 연기는 세계적인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손님'과 '뷰티인사이드', '곡성'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18년 '우상'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의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