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정유민이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경험을 쌓으며 차세대 신스틸러 배우로 꼽히고 있는 정유민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 스크럽 간호사 배우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정유민이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수술장 스크럽 간호사 배유리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정유민이 캐스팅된 '스크럽(scrub) 간호사'는 수술실에서 소독을 담당하는 간호사로 '소독 간호사'라고도 불린다. 드라마의 배경이 흉부외과인 만큼 정유민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리얼한 연기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정유민은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목격자'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실력을 입증하며 관객들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배우 정유민은 지난 2013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으로 데뷔해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름이 그린 달빛' 등 많은 히트 드라마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영화 '음치 클리닉', '반드시 잡는다'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뿐만 아니라 연극 '헤더웨이집의 유령', '화사첩', '리투아니아'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이라는 부제를 단 '흉부외과'는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고수 서지혜 엄기준이 주연을 맡은 메디컬 드라마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후속으로 9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정유민은 오는 9월 SBS드라마 '흉부외과'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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