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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영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 마지막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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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거기가 어딘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 그리고 제임스 후퍼의 '탐험대 졸업 인증샷'이 포착됐다.

웰메이드 예능의 새 역사를 썼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KBS2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가 오늘 11회(스페셜 제외)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 짓는다. 이 가운데 '거기가 어딘데??'의 출연진과 스태프가 함께한 마지막 단체샷이 공개돼 종영의 아쉬움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탐험대'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 그리고 '탐험 도우미' 제임스 후퍼가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의 표정이다. 성취감과 희열, 아쉬움과 홀가분한 심정이 공존하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얼굴에서 '탐험의 매력'이 짙게 묻어나는 것. 나아가 유호진 PD를 비롯한 전 스태프가 함께한 단체샷에서는 끈끈한 전우애마저 느껴져 사진만으로도 뭉클한 감동을 이끌어낸다.

한편 이날 최종 집결지에서 탐험대 졸업식을 치른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모든 탐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세호는 대원들과 스태프들의 얼굴을 둘러보며 "진짜 우리 모두가 전우다 전우"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배정남과 함께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고. 반면 지진희는 "앞으로 어디 가서 '좀 걸었다'고 얘기하면 되겠다"며 귀여운 허세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따뜻한 감동과 훈훈한 웃음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최후의 탐험이 펼쳐질 '거기가 어딘데??' 마지막 회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간접체험 탐험예능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뜨거운 입소문 속 2회 연장했다. 오늘(24일) 밤 11시에 본편 마지막 회인 11회가 방송되며, 31일(금)에는 스페셜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