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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9월27일까지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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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23일 오는 10월 11일 '눈의 날'을 맞아 제13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저시력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인 '우리eye 해피eye' 캠페인의 일환이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비시각장애인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글 공모에는 등단 작가를 제외하고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 및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A4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 달간 이메일을 통해 진행한다.

발표는 오는 10월 5일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은 올해 눈의 날인 10월 11일 김안과병원에서 열린다. 시상은 시각장애부문과 비시각장애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각장애부문에서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3명을, 비시각장애부문에서는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을 선정하며 총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용란 김안과병원 원장은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시각장애인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글 공모의 의의는 서로간의 '소통'과 '공감'"이라며 "안과 전문 병원으로서 김안과병원이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 간의 가교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