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극 영화 '안시성'(김광식 감독, 영화사 수작 제작)의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공개하는 콘텐츠 마다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올 추석 진정한 대세 영화로 떠오른 '안시성'이 진짜 대세 행보를 결정했다. 바로 '팀 안시성'의 주역인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 네 배우가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한 것. 조인성이 영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이다. '안시성'에 대한 배우의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남주혁 역시 데뷔 이후 '라디오스타' 첫 출연을 예고하며 예능 새내기로의 풋풋한 매력을 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배성우는 2년전, 박병은은 3년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고의 입담을 자랑한 바가 있어 이번 출연 건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라디오스타'의 MC인 김구라와 차태현은 여러 차례 "조인성이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었기 때문에 '안시성'과 '라디오스타'의 이번 만남이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안시성'은 올 추석 온 가족,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진정한 국민 영화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총 97회차, 6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 동안 우정으로 다진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기회다. 네 배우의 녹화 일정과 방송 일정은 곧 확정 될 예정이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AOA), 박병은, 오대환, 성동일, 정은채, 유오성, 장광, 이정아 등이 가세했고 '찌라시: 위험한 소문'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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