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TV 2'가 최종화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슈주 멤버들이 시즌 2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오는 23일(목) 저녁 8시 방송될 XtvN '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가 오늘(23일) 종영한다. 지난 3개월 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10팀과 예능왕좌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던 이특-희철-예성-신동-은혁-동해-시원이 '진짜 막둥이' 려욱과 함께 한 '럭셔리 제주 여행'으로 시즌 2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즌2는 지난 5월 말, 시원의 합류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그는 특유의 헐리웃 리액션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사기를 높이는가 하면 최강 승부욕을 발휘, 아이돌과의 대결에서 슈주 핵심 멤버로 부상했다. 또한 시원은 슈주 '막둥이'를 자처하며 전에 없던 애교까지 선보여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렇듯 시원과 함께 포문을 연 '슈퍼TV 2'는 자연스럽게 려욱이 합류로 대미를 장식해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런가 하면 시원은 려욱에게 전역을 기념하는 특별한 샴페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시원은 "전역하자마자 형들과 시간을 보내고 1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너무 수고했다"며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렸고 려욱은 "지금 이 순간이 꿈만 같다"고 화답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편 슈주 '동생 라인' 시원-려욱의 감동적인 합류와 함께 여덟 명의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역시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슈주의 중심인 리더 이특, 미친 예능감의 소유자 희철, 의욕충만 슈주 1번타자 예성, 슈주 브레인 신동, 스펀지 같은 예능 흡수력의 은혁, 예능 초등학생으로 급성장한 동해, 캡틴코리아 시원, 슈주 절대권력 려욱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멤버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에 희철은 "우리 예전과 다르게 하나 둘씩 아픈데 건강이 최고다! 건강하자"라며 "나중에 아이 낳고 슈퍼주니어 주니어 만들자"라는 뭉클한 소감으로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려욱과 함께 하는 슈주의 제주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3일(목) 저녁 8시 XtvN에서 방송되는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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