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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D-1 '방문교사' PD "연예인 때문에 공부하는 팬 문화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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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방문교사'에서 대망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각 선생님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인 학생을 찾아가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버논(세븐틴), 돈스파이크, 마이크로닷, 루다(우주소녀), 홍석(펜타곤) 등 5인의 교사진이 앞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학생과의 수업을 위해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 5명 선생님들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진지한 표정으로 공부에 빠진 선생님들의 모습이 흥미롭다. 편안한 옷차림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노트북, 태블릿, 학습 교재 등 여러 수단을 이용해 공부에 임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이번 '방문교사'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 이처럼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마음에 닿아 공부하고 싶은 욕구를 한층 끌어 올렸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문교사' 연출을 맡은 신유선 PD는 "예전에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이 공부를 방해하는 것처럼 여겨졌지만, 요즘은 오히려 연예인 때문에 공부하는 팬들의 문화가 있다. 스타 선생님을 모셔 학생의 동기를 유발하고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한다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학생과 호흡을 맞춰 학습 노하우뿐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의 다양한 조언까지 전해줄 스타들의 모습을 밀착해 담아낼 Mnet '방문교사'는 2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