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드라마 '스케치'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승주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케치'에서 능력 있는 검사이자 예언자 유시준 역으로 드라마의 반전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승주는 연극계에서 더 얼굴이 알려진 베테랑 배우다. 연극 '추적' '내 심장을 쏴라'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엠.버터플라이(M.Butterfly)' '유리동물원' '나는 형제다' '글로리아' '두 개의 방'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수 연극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와 연기력을 인정받아 공연계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안정적인 발성, 섬세한 표현력으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올리며 연극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이승주가 '스케치'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영화 '악녀'에 출연해 스크린까지 얼굴을 비치기 시작하는 등 대중들의 관심을 높일 전망이다.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승주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정진영, 조재윤, 박광현, 이동건, 정우, 정해인, 정유진, 정혜성, 곽동연, 성혁, 윤진서, 김연서, 박두식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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