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공유가 가구 읽어주는 남자로 변신, 달콤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공유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5년간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대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그 동안 '일룸' 광고 속 공유는 프로패셔널한 설계자로 온화한 카리스마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이번 영상에서는 공유의 달콤한 중저음 보이스가 더욱 돋보인다. 디자인, 각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읽어주는 '가구 도슨트'(안내자)로 변신해 대중들의 귀마저 사로잡고 있다. 공개 된 사진은 광고 현장 속 도슨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공유의 모습이다. 특히 촬영뿐만 아니라 휴식시간에도 가구를 하나하나 직접 체험하고,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읽고 또 읽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 광고 현장에서 만난 공유는 단순히 촬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구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공유의 진정성 있는 행동들이 브랜드와 모델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인 것 같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훈훈한 비주얼, 빠져들 것 같은 달콤한 목소리는 기본이고 어떤 현장이든 본인이 맡은 역할에 온전히 몰입하는 모습은 공유의 모든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