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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무대는 한국!?' 오버워치, 게임스컴에서 신규콘텐츠 공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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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게임스컴 2018(이하 게임스컴)에서 오버워치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리자드는 22일 게임스컴 메인 스테이지에서 오버워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자사 게임을 테마로 구성한 무대를 연다. 일정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오프닝 이후 어어지는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오버워치 영웅 메이의 단편 에니메이션 '일어나요!'를 공개한 바 있다. 작년처럼 단편 애니메이션이 공개될지, 새로운 게임모드나 영웅이 공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새로운 콘텐츠가 한국과 관련됐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5월 공개한 영상에서 "올해 여름, 특히 한국에 몇 가지 놀라운 일이 있을 것이다. 한국 커뮤니티와 직접 대화를 나눌 시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스컴 일정과 제프 카플란의 방한 일정이 겹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오버워치는 '하계 스포츠 대회 2019'에서 한국맵 '부산 스타디움'을 공개한데 이어 오버워치 제작자와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제프 카플란을 포함한 다섯 명의 개발자가 역대 최초로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제프 카플란과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직접 언급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버워치 팬페스티벌은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된다.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sjw@gameinsight.co.kr